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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국토개발부장관, 벤치마킹 위해 도봉구 찾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현황, 도로변주소홍보관 등 견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8일 튀니지공화국 국토개발부 장관 일행이 도봉구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구청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누레딘 셀미 국토부 장관, 캐맬 므주기 지적청장, 아스마 구율 지적청 국장 등은 자국의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조할 목적으로 구청의 여러 관련 시스템을 두루 살폈다.

튀니지 국토개발부 장관 일행이 부동산지적공부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8일 도봉구청을 방문해 구청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일행은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지적공부 보존·관리를 위한 전산화 구축사업 내용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활용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지적공부를 발급하는 시연을 보고, 지적서고를 둘러봤다. 이어 도봉구 도로명주소홍보관을 견학하고, 주민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지역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합 관제하는 중앙관제실 CCTV 현황도 둘러봤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의 선진사례를 튀니지 공화국에 소개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봉구의 도전들을 더 많은 도시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적공부 등 보존문서를 영구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적통합문서관리시스템(백두대간)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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