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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논산 육군훈련소 찾아 장병 위문금 전달
김병원(왼쪽) 농협중앙회장이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에게 위문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은 김병원 회장이 7일 육군 신병을 양성하는 육군훈련소(충남 논산)를 방문해 위문금과 함께 전역 후 미래농업에 헌신할 장병 20명을 선발해 각각 포상휴가증과 격려금 30만원씩 총 6백만원을 수여하는 등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육군훈련소는 1951년 ‘한국전쟁’ 중 창설돼 연간 12만명의 훈련병을 육성해 각급 부대로 배출하는 ‘정병(精兵) 육성의 요람’으로 현재까지 900만명의 정예 육군을 양성해 왔다.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장병들의 사기가 매우 높다”고 말하고 “국토수호는 후배 전우들에게 맡겨 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병원 회장은 군 지휘관 및 훈련병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한다’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미래 식량위기를 대비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최근 한·일무역전쟁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방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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