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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금메달만 985개…수영동호인들의 축제 분위기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가 열린 5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구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대회조직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5일 개막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수여되는 금메달만도 985개에 달해 화제다.

광주수영마스터즈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에 따르면 참가선수가 4032명, 경기엔트리가 1만700명인 점을 감안하면 900개가 넘는 금메달은 어마어마한 숫자로 선수권대회 금메달 76개와 비교해도 13배 차이가 난다.

종목별로는 경영이 616개로 가장 많고 수구 180개, 다이빙 96개, 아티스틱수영 68개, 오픈워터수영 25개 등이다.

1위~3위 입상자에게 금,은,동메달을 합해 2955개, 4~6위에게는 2415개의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1~6위 모두에 5370개의 증서가 수여되고, 1~3위에게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달이 인형 2955개가 주어지는 등 메달풍년이다.

이렇게 많은 메달과 증서, 인형을 수여하기 위해 이번 마스터즈대회에서 시상식만 모두 631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수영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는 그야말로 동호인들의 축제로 치러진 만큼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입상메달 및 기념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광주대회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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