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조사 결과, 46.6% 득표
안내판, 시설물, 기념품 등 디자인 활용
안내판, 시설물, 기념품 등 디자인 활용
최종 확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심볼 |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의 상징 디자인이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상징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안 중 1안이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1안은 46.6%(2,045표)로 5개의 안 중 최고 득표율을 차지했고, 이어 4안이 27.1%(1,188표), 3안 9.6%(421표), 2안 9.5%(416표), 5안 7.2%(316표)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선호도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울산생태관광센터 2층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진행됐다.
울산시는 상징 디자인으로 확정된 1안을 태화강 국가정원의 안내판, 시설물, 기념품 등에 활용하고 기존 제작된 태화강 국가정원 로고와 함께 울산시 누리집 등에 게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정부 상징 태극과 태화강, 대나무 잎 등의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한 총 5개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총 4386명의 시민이 조사에 참여했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