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인동 소재 광주은행 본사. [광주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JB금융지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공시기준) 91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NIM(순이자마진) 2.47%, 고정이하여신비율 0.53%, 연체비율 0.46%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광주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맞춘 상품(여행스케치적금, 하면돼지적금, 머니파킹통장, 청년 맞춤형 전월세 특판대출, 동반성장 특별자금대출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영업점 신설 및 재배치 등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혁신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형일자리’ 출자 지원과 광주FC 및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주상생카드 활성화 동참, 무더위쉼터 운영 등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은 비결이다.
송종욱 행장은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광주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 광주전남 지역영업 강화를 위한 점포신설과 포용금융센터 신설 등 서민금융을 비롯한 포용금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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