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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文정부가 분배만 중시하고 성장은 소홀히? 아닙니다!"
-"1인당 GDP, 진보정부에서 더 증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정부가 성장을소홀히 한다’는 일부 보수 진영의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노영민 청와대비서실장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정부가 성장을소홀히 한다’는 일부 보수 진영의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노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가 분배만 중시하면서 성장은 소홀히 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아닙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 실장은 “1인당 연평균 GDP(국내총생산) 증가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 1인당 GDP는 연평균 1천882달러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 당시 (연평균 1인당 GDP 증가액) 258달러, 박근혜 정부 당시 814달러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언급했다.

노 실장은 “진보 정부와 보수 정부를 비교해볼까요”라면서 “IMF 외환위기 극복에 주력했던 김대중 정부를 포함해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진보 정부 12년간 1인당 GDP 총 증가액은 1만4천692달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지는 보수 정부 14년 동안에는 (1인당 GDP 총 증가액이) 8천769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문재인 정부는 더불어 잘사는 ‘사람중심 경제’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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