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문학의 집’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4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2019 문학상’ 시상식에서다. ‘문학의 집’은 2013년 개관 이래 시 창작, 독서토론, 아동문학 등의 강좌를 열어오고 있다. 구는 또한 매해 ‘구로의 책’을 선정해 책읽기 릴레이를 펼치는 한편 독서동아리 지원, 구로 책 축제, 책정거장 등을 운영 중이다. 글마루 한옥어린이도서관, 궁동어린이도서관 등을 건립하고, 동네 곳곳에 작은도서관도 만들었다. 이에 서울시 자치구 중 도서관이 가장 많은 지역이 됐다. 이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