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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전국에 올여름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은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지방은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

장맛비는 전남과 경남은 26일, 전북과 경북은 27일에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28일 정오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까지 중서부 지방에 100~25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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