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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도시재생사업 종합지원
금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금천구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시재생 정책사업의 본격 추진과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금천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픈한 금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제일 먼저 꾸려진 민·관 협력 기반 도시재생 종합지원시설로 옛 독산2동 주민센터 1층 공간에 터를 잡았다.

앞으로 센터는 지역사회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관련 주민공모사업 지원,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구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관악산 자락 저층주거지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에 대한 인식확대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와 도시재생대학 운영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민선7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공약사업이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 거점 공간 마련으로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 동·서간 균형발전 등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실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서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이를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금천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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