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방과후 교실’에서 서울시, 동대문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 공동으로 추진한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그린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복지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린 리모델링’이 완료된 복지시설은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이 30% 이상 절감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및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9월 서울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태양광 발전 기반의 ‘희망 Green 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청소년 장학금 및 에너지 복지 비용으로 지급하고 있다.
유재훈 기자/igiza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