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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지역 주요 해안에서 ‘비치코밍’ 벌여
울산영업본부 직원과 가족 10여명 해양 쓰레기 수거

울산영업본부 직원과 가족 10여명은 13일 오전 울산 진하해수욕장을 찾아 2시간여 동안 백사장을 돌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울산과 경남지역 주요 해안가에서 ‘비치코밍(Beachcombing·해변을 빗질하듯이 해양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해양 정화 활동)’을 했다.

울산영업본부 직원과 가족 10여명은 13일 오전 울산 진하해수욕장을 찾아 2시간여 동안 백사장을 돌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서 지난 12일 저녁에는 직원과 가족 10여명이 창원 귀산동 삼귀해안과 해안도로 약 3km 구간을 걸으며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표류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주웠다.

신복지점 박은희 과장은 “고래의 도시라 불리는 울산에서 나고 자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래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안쓰럽다”며 “비치코밍과 같은 해양 정화 활동이 확산돼 바다에 사는 고래가 좋은 환경에서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비치코밍에 앞서 지난달 1일에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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