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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철호 시장,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수상
지역 경제·산업 회생 위한 ‘7개 성장다리’ 토대 마련
울산외곽순환도로· 국가정원·산재전문 공공병원 추진 등 공적 인정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이 1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진 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최근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을 탄생시키는 등 활발한 시정을 펼치고 있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이 상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송철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울산경제의 미래 30년 초석이 될 7개 성장다리(‘7-BRIDGES’) 사업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 시장은 시민주권을 민선7기 울산시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고충민원과 제도개선 전담기구인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각계 전문가와 공직자가 함께 시정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또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자동차, 석유화학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받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허브 울산’의 비전 아래 민간투자 유치, 재정투자 확대,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원전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원전해체산업의 핵심 기반으로서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지역 숙원사업인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 간 국도 건설의 예타면제를 관철시켰다. 최근에는 태화강을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으로 승격시켰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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