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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글로비스,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 및 향후 실천할 미래 비전 소개
- 안전경영·고객만족경영·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을 지속가능 중요 이슈로 선정
-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보고서에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활동과 성과, 향후 실천할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을 새롭게 인증받고 또 유지한 것을 지난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관리 규정 및 지침을 기반으로 법인별 자체관리 기준을 개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안전경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했다.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도 기울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일반 고객, 기업, 협력사 등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월 1회 이상 고객만족 활동을 실시했다. 2018년에는 총 1377회의 CS개선활동을 펼쳐 전년 846회 대비 고객만족 수준을 약 60% 향상시켰다.

환경경영 측면에서는 공신력있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상하며 각종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KOREA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2년 연속 수상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바를 인정받았다. CDP는 전세계 약 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기후변화 대응 국제기구다. 또한 친환경 녹색물류 실천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아 종합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그린경영대상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사회책임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사회공헌 비전과 전략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We Deliver H.O.P.E’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4가지 주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화했다. 행복·기회·예방·교육으로 참여자의 만족도 확대와 안전 중심의 신규사업 발굴, 도로교통 및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한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8년 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 700여 가구 이상을 지원했고, 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운영해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섰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의 ‘2019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스탠다드가 권고하는 기준과 프로세스를 따랐다. 제3자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검증 의견을 받아 공신력을 더했다. 현대글로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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