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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 갈매기’ 발견에 영국 깜짝…알고보니 카레 뒤집어 쓴 갈매기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발견돼 영국 사회를 깜짝 놀래킨 황금빛 깃털의 새 한 마리가 알고보니 카레를 뒤집어쓴 일반 갈매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미 CNN 등에 따르면 영국 버킹햄프셔의 야생동물 치료소 티기윙클스는 고속도로에서 오렌지색 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아 구조했다.

처음에 병원 측은 매우 당황했다. 새가 제대로 날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사방에 톡 쏘는 냄새를 풍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문은 곧 풀렸다. 물로 씻기고 보니 깃털에 온통 카레 가루를 묻힌 갈매기였던 것.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갈매기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매기의 상태가 계속 호전되고 있는 만큼, 병원은 갈매기를 조만간 야생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CNN은 "깨끗하게 목욕하자 비니는 원래의 흰색으로 돌아왔다. 이제 곧 자유롭게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카레 요리에 들어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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