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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인기 유튜브 채널‘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정은 위원장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가세연은 “국내 쿠싱증후군 권위자가 제보를 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현재 상태는 쿠싱증후군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또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관련 여러 외신을 종합하면 천식, 폐기종,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서 “이 때문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했을 가능성이 있고,그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싱증후군 병명은 1932년 뇌하수체종양 환자의 복합적인 증상을 설명한 미국의 신경외과의사 하비 쿠싱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질병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2차적으로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몸통에 살이 찐다. △ 근육이 소모되고 전신적으로 단백질이 분해된다. △ 안색이 붉어지고 혈압이 오른다.△피부위축으로 멍이 잘 들고 복부에 선이 나타난다. △골다공증이 생긴다. △당뇨병이 생긴다. △ 얼굴에 살이 찐다.△ 어깨에 살이 찐다.

쿠싱증후군은 부신의 코르티솔과잉생산이 원인으로 일반적으로 부신종양·부신피질의 확대, 부신피질자극 호르몬과잉생산 등과 같이 부신의 당질 코르티코이드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요소들은 대개 쿠싱증후군을 유발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corticosteroid)로 치료를 할 때도 쿠싱증후군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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