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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산농협-SK케미컬㈜울산공장, ‘사랑과 행복나누기’ 행사
거남마을 부녀회와 함께 감자 50박스 후원가정에 전달
SK케미컬㈜울산공장은 거남마을 부녀회와 함께 주말농장에서 생산하고 수확한 감자 50박스를 희망메이크 후원아동가정 및 아사모 후원가정에 전달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과 SK케미컬㈜울산공장(공장장 황춘현)은 지난 5일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자매마을인 온산읍 거남마을 부녀회와 함께 주말농장에서 생산하고 수확한 감자 50박스를 희망메이크 후원아동가정 및 아사모 후원가정에 전달했다.

황춘현 공장장은 “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땀 흘려 재배한 감자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차길 조합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해준 SK케미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온산지역의 더 많은 기업체가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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