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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 ‘의왕사랑 상품권’ 20억원 확대 발행 추진
8월19일부터 9월20일까지 한 달간
추석명절 10% 특별할인율 적용

[헤럴드경제(의왕)=박준환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 의왕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지 6개월 만에 발행액 30억원의 80%인 24억원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상품권 확대 발행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운영협의회는 위원장인 정의돌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액과 특별할인기간, 특별할인율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협의 결과, 오는 8월 의왕사랑 상품권 20억원을 확대 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8월19일부터 9월20일까지 한달간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기로 했다.

정의돌 부시장은 “이번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구성된 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는 정의돌 부시장, 이랑이 시의원,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및 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 및 유통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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