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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난방공사, 노후 공동주택 난방배관 교체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시범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케일, 배관 부식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난방배관을 신품으로 교체해 설비 성능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 감소와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이용 효율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사와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돼 단지 내 공용 난방배관 개체공사를 당해연도에 착수 및 준공하는 공동주택이다.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개체지원 신청접수 순서를 우선순위로 하면서 내·외부 에너지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내년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은 오는 4일 사전공고 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및 주민동의 등의 준비절차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공사 관계자는"노후설비 개체시장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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