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음성 AI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에버랜드 이용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파크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빅스비는 지난해 특정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없이 해당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캡슐’ 개념을 도입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캡슐’ 오픈 장터 ‘마켓플레이스’를 개장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캡슐’ 서비스를 시작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음성 입력만으로 에버랜드에서 제공하는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