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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효상, 더 이상 정보 주는 후배 없는 듯"…박주민, 빗나간 예측 저격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1일 북미 정상회동 가능성을 일축했다가 망신을 자초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더 이상 정보를 주는 고등학교 후배가 없다는 사실만 있게 됐다"고 저격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북·미 정상이 만나지 않을 것이고 짧은 전화통화만 한다고 했지만, 이 얘기는 3시간이 지나 완전히 허위임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전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북 정상간 DMZ 접촉, 직접 만남 아닌 전화로 안부인사할 듯'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자신의 외교안보채널을 동원해 알아본 결과 두 정상 간 직접적인 만남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틀린바 있다.

또한 강 의원은 앞서 지난달 9일에는 자신의 외교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며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유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외교부는 현재 강 의원을 형사 고발한 상태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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