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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민주당, 귀환 중국 동포 인권에 각별 관심 쏟을 것"
-민주당 중국 동포 조직 발대식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환중국동포, 즉 조선족 및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인들의 인권 보호와 노동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귀환중국동포 권익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이들을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산업 역군으로 정의하며, 당 내 지원조직구성 및 관련 법과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당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여러분들이 노무현 대통령 묘소까지 찾아가서 참배를 하셨다고 해 가슴이 뭉클했다"며 "귀환중국동포는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구성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거주 중국 동포는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 역군이자, 우리 지역사회의 새로운 이웃"이라며 "민주당은 특위를 중심으로, 귀환 중국 동포들의 인권 보호로 노동 현장 개선 등 권익 증진에 각별한 관심을 쏟겠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이 대표는 "연길, 도문 등에 가면 중국 동포들이 참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을 본다"며 "여러분들이 고국에 와서 많이들 모여 좋은 특위를 만들었으니 당도 최대한 기여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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