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무원과 실천 사례에 대해 국민들의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 소속 공무원이 규제 개혁, 적극적 법령 해석,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한 사례가 발굴 대상이다.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 활력 제고, 국민·농업인 편익이나 체감 만족도를 증진한 사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과 농식품부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국민ㆍ농업인이 생각하는 적극 행정의 사례를 발굴해 우수 사례를 조직 내부에 공유시킴으로써 정책수요자 지향적인 행정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온라인 등을 통해 추천을 받은 후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1차 평가)와 국민과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적극 행정 경연대회(2차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ㆍ공무원을 선정한다. 우수자에게 인사상 특전을 부여해 포상한다.
박범수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계기로 적극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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