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버틀러 인스타그램 캡처] |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이적시장에 나온 지미 버틀러(30·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휴식 기간에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FC)를 만났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버틀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브라질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버틀러는 골대를 지키고 있는 네이마르를 향해 페널티킥을 시도한다. 버틀러가 찬 공은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들어간다.
버틀러는 네이마르의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8월 23일에도 버틀러는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네이마르는 최고의 선수"라고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랩터스),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카이리 어빙(보스턴 셀틱스) 등이 이적시장에 나온 가운데 버틀러까지 가세해 특급 선수들의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NBA 2018-2019시즌 버틀러는 65경기에 나서 경기당 18.7득점 5.3리바운드 4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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