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비상근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수에는 기존에 활동해 온 시민감사관과 신규 위촉된(6월 1일자)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민감사관 정원이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됐다. 감사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감사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업무에 요구되는 다양한 감사기법과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사례를 공유했다. 감사 업무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감사조직과 자체감사업무의 이해, ▷감사분야별(예산․회계, 교무․학사, 성비위 실태) 감사기법과 사례 발표, ▷비상근 시민감사관의 감사실무 사례(민원, 교육급식, 사립유치원 등) 발표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립적·객관적 입장에서 감사에 참여해 경기교육 현장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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