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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채용 비리 의혹' 김성태, 檢 비공개 소환 조사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KT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의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1일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고발장 내용인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김 의원의 추후 조사 계획은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월 민중당, KT새노조,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 등이 김 의원을 고발하면서 KT 채용비리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김 의원의 딸은 조사에서 부정채용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측은 지난달 21일 KT 채용비리 의혹 관련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검찰청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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