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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스타트업 ‘엔도르(Endor)’ 메트라이프생명 인슈어테크 경진대회 우승

메트라이프생명이 진행한 이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5.0’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Endor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메트라이프생명


[코리아헤럴드=김영원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스라엘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엔도르(Endor)가 메트라이프생명의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4일 전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콜랩 5.0’를 개최했다. 우승을 계기로 엔도르는 자사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과 1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수상으로 엔도르가 국제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엔도르의 야니브 알츠슐러(Yaniv Altshuler) 대표는 “이번 콜랩 5.0 경진대회 우승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의 예측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보험회사 중 하나이며, 인슈어테크 분야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한국과 같이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는 곳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도 전했다.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센터인 루먼랩에서 주최하는 콜랩은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을 놓고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펼치는 국제 대회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8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 기업에 선정된 엔도르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예측 분석이 가능한 AI 서비스를 개발해 보험산업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그 외, 이다커뮤니케이션즈(한국), 파운트(한국), 마인즈랩(한국), Gnowbe(싱가포르) 등이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wone01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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