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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 본원 전경.[헤럴드경제DB]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은 과학기술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굿모닝사이언스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조찬포럼은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와 현장 연구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며,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연구자의 아이디어 발상 및 국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미래변화, 최신기술 트렌드, 사회문제 및 인재정책 등 다양한 과학기술 핫 이슈로 짚어볼 예정이다.
조찬포럼은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KIRD대전교육센터에서 매월 격주로, 아침 7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출연연, 기업연구소, 대학 연구자와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1회 포럼은 오는 26일 개최되며, 카이스트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 소장 오준호 교수가 첫 연사로 나선다.
오 교수는 ‘로봇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휴고의 탄생부터 재난로봇올림픽으로 불리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RC 2015)’에서 우승하기까지의 역경과 미래 로봇 산업과 기술이 우리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
조성찬 KIRD 원장은 “굿모닝사이언스 조찬포럼은 연구현장과 국민이 선호하는 주제와 연사를 ‘굿모닝사이언스 제안광장’을 통해 직접 추천하는 공감ㆍ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연구자가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일반국민이 과학기술 이슈, 혁신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