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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tory] ‘맨유의 13번.... 난 박지성이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트위터]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24일 (현지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7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을 재조명했다. 

[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4년 전 6월 24일 대한민국 최초의 영국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입단한 날’이라며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05년 박지성의 맨유 입단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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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무국은 ‘박지성은 7시즌 동안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총205경기에 출전했다’며 ‘2007-08시즌에 아시아선수로는 처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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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박지성은 월드컵 후 일본 교토 퍼플상가에서 네덜란드 PSV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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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당시 맨유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유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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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13번의 등번호로 맨유에서 활약하는 동안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함께 리그컵 3회 우승, 커뮤니티실드 4회 우승 그리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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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즌 동안 맨유에서 총 27골을 터트린 박지성은 아스날 리버풀 첼시를 상대로 3분의 1에 해당하는 골을 넣어 강팀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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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맨유에서 선수생활은 한 박지성은 이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PSV를 거쳐 2014년 현역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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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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