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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콘진,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20팀 최종 선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19일 개최한 ‘제1회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 발표심사’에서 유망 스타트업 20팀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융복합 분야에서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트릭(대표 오환경) 등 13개사, 소셜임팩트 분야에서는 은퇴 운동선수의 제2의 삶을 돕는 축구선수 출신 권정혁 대표의 ▷스포잇(대표 권정혁) 등 5개사,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디지털창작자 육성 플랫폼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북이오(대표 강민수) 등 2개사 선정됐다.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엑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공동 운영한다.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멘토의 액셀러레이팅과 총 4억5000만원의 자금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은 스타트업별로 2000만원이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간평가를 통해 5개사를 뽑아 천만 원씩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후속투자도 예정돼있다. IR워크숍, 데모데이, 네트워킹데이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됐으나, 공모에서 176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신청하는 등 스타트업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실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한 스타트업들이 눈에 띄었다. 학원을 운영하다가 학원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 ▷주식회사 태인교육, 물리치료사로서 스마트한 물리치료기구를 개발한 ▷스트릭,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AR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로 나선 ▷스토리키즈 등이 그 사례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과 시흥을 포함한 서부클러스터센터를 비롯해, 의정부와 고양을 잇는 북부클러스터센터, 판교클러스터센터, 광교클러스터센터 등 4개의 클러스터센터에서 콘텐츠 및 기술 및 제조 융복합 분야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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