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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테크노파크, 프랑스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 대덕특구 첨단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협력

최수만<오른쪽> 대전테크노파크 원장과 얀 고즐란 크리에이티브 밸리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프랑스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대한민국 대표적인 연구개발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첨단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과 성장 지원,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향후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스타트업 파크’ 사업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공간인 스테이션 F의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 노하우와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밸리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지난 2011년 설립된 후 에콜42, 에피테크와 협력해 프랑스 내 5개의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또 약 200여개의 스타트업 지원과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프랑스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도입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 될 것”이라며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지역 스타트업 지원기관들과의 협업뿐만 아니라 향후 전국 테크노파크들과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핵심 허브 역할도 적극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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