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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ㆍ철도공사, 中企 해외진출 지원 손잡다
- 철도분야 중소ㆍ중견기업 해외개척 교두보 마련

권평오 KOTRA 사장(왼쪽)과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KOTRA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한국철도공사 협력사 등 철도분야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동반진출 지원 및 수요기반 맞춤형 사업개발, 수출확대를 위한 진출 유망지역 선정과 시장정보 제공,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등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 세계 84개국 1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의 해외마케팅 역량과 코레일의 철도분야 전문성이 결합해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9 경남 일본 수송기기 조달 상담회’를 개최, 철도부품 협력사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섰다.

KOTRA는 일본 내 철도차량 1, 2위 기업인 히타치, 가와사키 중공업과 철도부품 전문상사 1위 기업 니시야마 등 철도차량ㆍ부품 대형 바이어 3개사를 초청해 국내 25개사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연계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해외바이어 12개사가 방한해 국내 기업 51개사와 수출상담을 가졌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OTRA와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해외시장 개척 및 대중소 해외동반진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철도분야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우수 동반성장 모델을 확립하고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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