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이 살고 계신 아파트는 괜찮습니까?’라는 글을 올리고 “아파트 관리와 관련한 비리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경기도에 들어오는 아파트 민원들도 끊이지 않습니다”고 했다.
그는 “이 중 부조리가 의심되는 6개 아파트 단지를 조사했더니 무려 47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 돈과 관련된 것들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사리사욕을 채우느라 원칙은 안중에도 없는 행위, 경기도에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투명한 공동생활을 위해 계속해서 살필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심을 가져야 문제가 보이고, 행동해야 바꿀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께서도 부정부패를 없애는 데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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