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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 오는 12일 동성로 일원서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2019 실패박람회 인 대구’를 연다.

‘가치 있는 실패, 같이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실패 공감 콘서트, 이불킥 공모전, 실패 토크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이불킥 공모전은 너무 부끄러운 일이 있을 때 이불 속에서 이불을 걷어찬 경험에서 착안한 가장 부끄러운 경험을 겨루는 대회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기관들이 참여하는 재도전 정책마당도 마련돼 소상공인·실업자 등에게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시민 80명이 대구백화점 앞에 모여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민숙의 토론의 시간도 마련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실패 경험의 생산적 공유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사회 분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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