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세라 1편에 출연했던 정유미.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배우 정유미가 MBC 새 드라마 ‘케세라세라’리메이크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점은 드라마 제목인 ‘케세라세라’의 뜻을 놓고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7일 오후 주요 포털 실검 키워드 톱10에 올라 화제다.

영원한 캡틴으로 불린 축구스타 박지성의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응원가로도 쓰였다는 ‘케세라세라’의 뜻은 ‘될 대로 되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다. 이루어 질 일은 언제든 이루어진다는 속뜻을 지니고 있다.

이날 정유미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케세라세라2’ 대본을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검토 중일 뿐 캐스팅 확정은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방송된 ‘케세라세라’1편에 출연한 정유미는 한은수 역을 맡아 에릭과 호흡을 맞췄다.

‘케세라세라’의 제작사 JS픽쳐스 측은 “‘케세라세라’리메이크 편성 및 촬영 일정은 현재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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