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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 “손흥민 혹사? 뛰기 충분한 몸상태”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뛴 뒤 바로 귀국한 손흥민이 몸 상태는 괜찮은 걸까.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혹사 우려’ 속에 6일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이 충분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컨디션이라고 알렸다.

벤투 감독은 호주와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자리에서 관심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지난 2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4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한 후 5일부터 훈련에 참여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지난 1년 내내 항상 이번과 같은 일정을 거쳐 대표팀에 합류했고, 경기를 뛰어왔다”며 “여태 잘해왔는데 지금이라고 못 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잘 마쳤으며, 호주전에 충분히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라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호주전에서 손흥민의 포지션은 내일 확정할 것”이라며 “그는 여러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공격적인 위치에 그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매치 2연전은 9월 시작하는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준비하는 벤투호의 마지막 평가전으로 7일 펼쳐질 한국-호주전 티켓 5만여장은 이미 매진됐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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