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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 ‘이달의 투수’ 류현진 “감사합니다” SNS에 인사
류현진이 4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감사 인사.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ㆍLA 다저스)이 2013년 데뷔 후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류현진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5월 이달의 투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다저스 구단도 댓글에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달아 류현진의 인사에 화답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총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5⅔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했다.

한국인 투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박찬호는 1998년 7월 총 6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05를 기록해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아시아 투수로는 박찬호 외에 노모 히데오(1995년 6월ㆍ1996년 9월), 이라부 히데키(1998년 5월ㆍ1999년 6월), 다나카 마사히로(2014년 5월)에 이어 다섯 번째다.

한편 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9승 달성에 도전한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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