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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익표 “양정철-박원순·이재명 만남은 당 보고 하에 추진한 일”
-민주연구원 네트워크 구축 차원
-국회 정상화는 2~3일 여유 가지고 진행


[헤럴드경제=최정호ㆍ박자연 인턴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만남에 대해 “당 보고 하에 추진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국회 정상화에 대해서는 “변화의 여지가 있다”면서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홍 대변인은 4일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한국당의 연속된 막말에 저희 당도 황당했다”면서도 “정쟁도 일을 하면서 해야 한다”고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6월 국회에 대해서는 “2~3일 여유를 두고 보려 한다”며 정상화 가능성과 관련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미 지난번 원내대표 회동에서 조정안이 다 나왔는데 나경원 원내대표가 단어 한두 개를 추가하자고 해서 불발된 것”이라며 “한국당이 현재 막말로 스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국회 정상화에 대해서는) 수용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장과 박원순, 이재명 등 차기 대권 주자와의 만남에 관해서도 답했다. 그는 “민주연구원이 국내 싱크탱크로 자리 잡기 위해서 당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총선 전 전략적 회동’이라는 세간의 의혹을 부인했다. 홍 대변인은 “앞으로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외에 해외 다른 싱크탱크들과도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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