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6.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0일 전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시군별로는 장성군 11.9%, 해남군 10.7%, 담양군 9.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영암군은 3.2%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은 8.03%다.
장성군의 경우 나노산업단지 조성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의 영향을 받아 가장 많이 올랐고, 해남군은 산이면 일대 21㎢에 달하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구성지구의 개발 추진으로, 담양군은 첨단문화복합단지 사업 추진과 대도시 광주 연접지역 가격 균형 등의 영향을 받았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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