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엔사 군정위 수석대표에 또 육사출신 임명
-평시 정전협정 준수 임무 수행
-北정전협정 위반 시 조사권한도
-1991년 이후 한국군 소장이 맡아
-한국군 보직 바뀐 뒤 육사 전유물


최전방 GP 지역에 유엔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유엔사령부는 제30대 군사정전위원회 신임 수석대표로 김종문(육사 42기) 소장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소장은 1포병 여단장과 2보병 사단장, 신연합방위추진단장,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장, 연합사 지구사 작전참모부 작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유엔사 군정위 수석대표는 유엔군 사령관의 지침에 따라 평시 정전협정 준수 및 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 유엔사 회원국 연락단을 포함한 다국적 특별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

군정위 수석대표는 1991년 3월 처음으로 한국군 장성인 황원탁(육사 18기) 소장이 임명된 이래 한국군 장군이 맡아오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