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안전사고 선제차단
광교호수공원[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일원에 조성된 광교호수공원은 프라이브루크 전망대 개관(3월 21일), 물너미 분수 등 수경 시설 운영(5월 4일) 등으로 5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여 명에 이른다. 시는 여름철에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더 늘 것으로 예상하고, ‘여름철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말까지 집중 시행한다.

시 호수공원 담당자(7명), 질서유지 용역근로자(7명), 청소근로자(28명) 등으로 이뤄진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 이들은 호수공원을 수시로(하루 10회 이상) 순찰하고, 시민들이 난간 매달리기 등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계도한다.

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비대상 시설물을 파악해 시에 알리는 역할도 한다. 수경시설은 매달 2회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주 1회 용수를 교체한다. 하루에 한 번 수경시설도 소독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8월에는 주 2회 용수를 교체해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이용 빈도가 높은 물너비 분수 등 수경시설 1~2곳에는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분수대 안전 지킴이’를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