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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국가위기대응ㆍ전시 대비’ 을지태극연습
-은수미 성남시장 추진 상황 미리 점검 

[은수미 성남시장]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ㆍ사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재난상황실, 지하 2층 충무시설, 각 구청 등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4월 3차 남북정상회담과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2018. 을지훈련’ 유예 결정에 따라 한국군 단독 태극연습과 연계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습이다.

시는 범국가적 대형복합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한 ‘국가 위기 대응 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 대비 연습’을 실시한다. 오는 27일과 28일은 지진, 테러, 사이버위협 등 복합재난을 가정해 기관·단체의 재난관리능력 강화와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국가 위기 대응 연습을 한다.

29일과 30일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 대 테러, 화재 대피 훈련 등 전시대비 연습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제411차 민방위의 날(5월29일)과 연계한 민ㆍ관ㆍ경 합동 훈련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삼성중공업 사옥이 적군의 테러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주민참여 심폐소생술, 화재 진압, 시설복구 등의 복합재난 훈련이 이뤄진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3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열린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 보고회’에 참석해 추진 상황을 미리 점검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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