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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동서 즐기는 세계문화엑스포
- 세계 95개국 해외봉사 체험단 발표 등 

지난해 서울세계문화엑스포의 모습.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4~26일 상암동 MBC앞 DMS거리 일대에서 ‘2019 CULTURE 서울세계문화엑스포(이하 서울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세계문화엑스포는 세계 95개국에서 해외봉사자로 1년간 생활한 대학생들이 지구촌 각 문화를 접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나누는 행사다. 각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를 비롯해 세계문화전시회, 해외봉사 체험단 발표, 세계문화 페스티벌, 청춘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상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상가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축제기간 지역 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음료나 부대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선희 상암동장은 “문화의 거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이번 서울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 등 26개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는 열정갈비 김성만 대표는 “상암동은 평일에는 직장인들로 거리가 활기를 띄지만 주말에는 한산한 편”이라며 “주말과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공무원들을 믿고 이번 이벤트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하철 이용 시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하차해 MBC 방송국 앞 DMS거리 행사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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