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탬파베이가 1-0으로 앞선 5회에 나왔다. 2사 1루 기회에서 스미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상대 팀은 수비수를 측으로 몰아넣는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를 펼쳤는데, 최지만은 가볍게 툭 밀어쳐 상대 팀의 허를 찔렀다. 평범한 3루 땅볼성 타구를 안타로 만든 것.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1(107타수 2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는 마이애미에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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