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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1회 공개ㆍ경력경쟁 임용, 544명 최종 합격
-여성합격자 비율 62.1%…20대 합격자 비율 66.5%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2019년도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544명을 확정ㆍ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5개 직렬 13개 모집단위에 총 513명을 선발 예정이었으나 동점자ㆍ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인원보다 31명 많은 544명을 최종합격처리 했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는 평균 64.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의 성별과 연령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337명(62.1%)으로 지난해보다(53.6%) 8.5%포인트 증가했으며 20대가 362명(66.5%)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경기도가 32.4%, 서울시 31.1%이며 기타 지역이 36.5%로 나타났으며 고졸이하 학력의 합격생은 3명으로 일반행정 7급 2명, 건축 9급 1명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실시한 결과 총 35명(장애인 19명, 저소득 16명)이 합격했다.

퇴직 등 자연 감소인력을 적기 충원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추가 시험과 별도로 2019년 정기임용시험은 6월과 10월 시행된다. 자세한 공고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신용목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유치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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