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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가구업계, 시의회에 이케아 입주 대책마련 호소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정책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박찬원 이사장)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인영 의장이 현장과 소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추진 중인 ‘101번의 프러포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찬원 이사장을 비롯해 8명의 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조합 측은 이 자리에서 부산대표도서관 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 배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역제품 구매 의무화, 동부산관광단지 입주 예정인 ‘이케아’에 대한 대책 마련, 사상스마트시티 가구디자인센터 및 시험인증센터 건립 검토, 부산소재 주요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를 제안한 임민호 ㈜유닉스 이사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서 향토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장은 “가구업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느끼는 바가 크다”면서 “제안된 의견들을 철저히 검토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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