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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도시우호협회-중국국제우호연락회, 중국 조어대서 교류 행사 개최
 
[사진설명 = 7일 오후 중국 조어대 국빈관에서 열린 한중도시우호협회-중국국제우호연락회 교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권기식 회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7일 중국 국가 영빈관인 조어대(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한ㆍ중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초청 형식으로 이뤼진 이날 만찬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시 숙소였던 조어대 국빈관 8호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을 비롯해 하정열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예비역 육군 소장), 조광제 전 국정원 실장, 조홍제 국방대 교수, 조예령 국제공연교류회 부회장, 조병욱 협회 대구시 회장, 서강옥 부회장, 이성원 수원시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국제우호연락회에서는 신치 부회장과 런쌍제 비서장, 카오훼이 아시아부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ㆍ중 공공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눈 뒤 양국의 우호를 결의했다.

[사진설명=한ㆍ중 교류에 대해 대담하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사진 왼쪽>과 신치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

권기식 회장은 “한ㆍ중 우호는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중심축”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국제우호연락회와 함께 한중 공공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치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부회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공동 주최한 한중 민간 고위급 전략대화의 성공은 한ㆍ중 공공교류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지난 1984년 덩샤오핑의 지시로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공공교류 기구로 북한을 포함한 세계 70여개국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천윈 전 부총리의 장남인 천위안 전 정협 부주석이 회장을 맡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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