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헤럴드포토] 수사권 조정 파문…굳은표정으로 출근하는 문무일 총장

문무일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수사에 대한 사법적 통제와 더불어 수사의 개시, 그리고 종결이 구분돼야 국민의 기본권이 온전히 보호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검찰을 비롯해 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국가기관에 이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주는 수사권조정 법안 내용에 수정·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인다. 문 총장은 “수사권조정 대응방안 눈의 기간 중 구상한 게 있느냐”는 질문에 “깊이 있는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어서 다행이고, 한편으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은 과거에 대한 비판의 원인을 성찰하고 대안을 성심껏 개진하고 있다”면서 “아무쪼록 공론의 장이 마련되어 오로지 국민을 위한 법안이 충실하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9면 정희조 기자/checho@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