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기반 광고 업체 팅스나인은 AR(증강현실)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애니마이닝(AnyMining)’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애니마이닝은 현재 가맹점과 가맹업이 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해 회원과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기존방식에서 나아가 재미와 편의성, 보안성을 강화한 플랫폼이다.

특히 애니마이닝은 AR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가맹사업자의 프로모션 진행 시 가맹점 주위에 코인을 배포, 사용자가 해당 지역 인근에서 AR게임에 참여해 해당 코인을 취득(채굴)하게 된다.

이렇게 취득한 코인은 가까운 가맹점에 방문해 사용할 수 있다.

애니마이닝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사용자는 AR게임을 하는 재미와 코인을 취득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하는 경제성을 얻을 수 있다고 팅스나인은 설명했다.

가맹점도 게임을 통해 해당 브랜드 가맹점 모객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추가적인 소비로 연결되는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종범 팅스나인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기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새로운 광고 프로모션 참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맹점들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광고 플랫폼을 최우선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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