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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꽃' 첫방 시청률 11.5%로 쾌조의 스타트

[헤럴드경제]SBS TV 새 금토 드라마 ’녹두꽃‘이 방송 첫 회에서 시청률 두 자리 수를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녹두꽃은 전국 단위 가구시청률 8.6%-11.5%를 기록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1회에선 이복형제 백이강(조정석)과 이현(윤시윤)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주를 이루며 이들의 엇갈린 운명을 전달하는 데 충실했다.

송자인(한예리)은 전주 여각 객주 역할로 주도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였고, 녹두장군 전봉준(최무성)은 민란을 주도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엔딩에선 붉은 횃불을 든 민초들이 전봉준을 필두로 고부 관아로 전진하는 모습을 담아내면서 추후 동학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고부민란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한 ’막돼먹은 영애씨 17‘은 시청률 2.9%(유료 플랫폼)로 17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국내 최장수 시리즈물인 ’막영애‘는 이번 시즌에선 워킹맘 영애(김현숙)와 육아하는 남편 승준(이승준)이 숱한 갈등 끝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JTBC 금토극 ’아름다운 세상‘은 3.334%(유료 플랫폼)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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