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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세가 된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와 격차 벌려
1분기 점유율 차 16%p로


주방가전 시장에서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를 완전히 제쳤다.

19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전기레인지의 판매량이 가스레인지를 넘어섰다. 이어 올 1분기 격차가 16%포인트로 벌어졌다. 1분기 기준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의 판매량 점유율은 각각 58%와 42%로, 전 분기의 53%와 47% 대비 격차가 더 벌어졌다.

다니와 측은 “사실상 세대교체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기레인지 시장 내에서의 변화도 활발하다. 1분기 인덕션형 제품의 판매량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7% 오른 38%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종전 시장 내에서 주류였던 하이라이트형 제품은 같은 기간 3% 하락하며 36%의 판매량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1인 가구에 최적화된 1구형 인덕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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